몇년전부터 꾸준히 사용했던 제품인데, 작년에 다른 제형으로 바뀌었더라구요. 좀 더 질감이 되직하고 실키하면서 영양감이 느껴지는 제형으로요. 저는 바뀐제품을 가을과 겨울에 사용해서 그런가 이것도 꽤 잘 사용했거든요.. 무엇보다 보습과 영양에 좋았고, 피부가 넘 부드러워져서요.근데 문제는 바뀐제형은 금방 흡수가 안되서 화장할때 밀리는 경우가 있더라구요..그리고 한여름에 사용하기에는 살짝 부담이 됐구요.그래서 전에 사용했던 푸딩형태의 물컹물컹한 제품도 필요했었는데 마침 재출시되서, 보자마자 구매를 했어요. 이 제품은 바르자마자 물기가 촉촉하게 생기는데, 금방 흡수되면서 피부가 되게 촉촉하고 부드러워져요. 워터드롭 타입은 봄 여름, 젤 타입은 가을 겨울에 사용하면 딱 일 것 같은데, 두 제품 다 단종되지 않고 계속 오래오래 갔음 좋겠네요 ^^